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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8

공연영상예술학부, 대학생들의 공연예술축제 제30회 <젊은연극제> 참가

작성일
2022.09.24
수정일
2022.09.24
작성자
봉다룬
조회수
516
공연영상예술학부, 대학생들의 공연예술축제 제30회 <젊은연극제> 참가 첨부 이미지

공연영상예술학부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젊은연극제>에 참가하였다. <젊은연극제>19936개 학교로 시작했고, 올해에는 42개 학교 43개 팀이 참가하여 연극 경연을 펼쳤다.

64일부터 72일까지 고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브레히트 '서푼짜리 오페라', 소포클레스 '안티고네', 체호프 '갈매기' 등 총 8개의 작품을 협회에서 지정해 주었고 그중 <갈매기>라는 작품으로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2일간 막을 올렸다.

총감독으로 표민수 교수, 예술감독 김호진 교수, 지도교수에는 봉다룬 교수가 함께하였고, 양준재 학우가 학생연출을 맡았다. 또한 공연영상예술학부의 전 학년 학생들이 스탭과 배우로 참여하여 <젊은연극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극작가 체호프의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배경에서 벌어지는 인물들 간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사실적인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김호진 교수와 봉다룬 교수가 밤, , 주말을 가리지 않고 팀티칭을 병행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무대를 제작하고, 의상과 소품을 고르고, ·소도구를 만들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사실적인 복장과 무대가 아름다웠고, 극중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관극 후 진행된 설문에 의하면 두원공과대학교의 이미지가 좋아졌고, 공연영상예술학부의 공연을 다시 관람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그리고 관극한 입시생역시 두원공과대에 지망할 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내었다.

공연영상예술학부 학생들은 <젊은연극제>에 참가하여 축제의 중심에서 예술이 추구하는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학교와 학과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참된 배움의 장을 체호프의 <갈매기>를 통하여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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