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디자인관 5402호에서 제6회 예비작업치료사 선서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선서식에는 조병섭 총장님과 배일섭 기획관리실장님, 김성환 기획처장님, 박수아 학생복지처장님, 정상훈 관리처장님 등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조병섭 총장님은“모든 것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9월,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선서식을 거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시대적으로 학령인구 절벽 시대라는 어려움에 놓여있지만 예비 두원인들이 작업치료과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국가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 백영림 학과장님께서는 “작업치료는 대상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선서식은 이러한 작업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작업치료사의 행위와 활동을 판단하는 윤리 기준을 선언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예비 작업치료사로 윤리 강녕과 선서를 낭독함으로써 다시 한 번 보건의료 전문가의 자세를 다짐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가운 착복식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35명의 선서생 전원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작업치료사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배지를 수여 받고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료적 활동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 생활에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하며 봉사할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이번 선서식에는 1회 선서생이였던 15학번 박OO 동문이 후배들의 배지 수여에 함께 하셔서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이어 3학년 대표 김OO 학생이 ‘작업치료사 선서’를 낭독하였고 선서생 전원이 한 목소리로 윤리 강녕을 선포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이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 중인 15학번 박OO 동문의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업무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는데 이 특강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작업치료사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역량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 작업치료과는 2014년 학과개설 이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인정받은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작업치료사들을 배출해왔고 그 결과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뿐 아니라 우리 대학 작업치료과를 졸업한 모든 학생이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이번 제50회 국가시험에서도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