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작품

지난 11월 8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2024년 공유대학 성과보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문학사 공유대학 사업단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국제대학교가 경기도 내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의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보고회는 두원공과대학교 구성모 단장(반도체과 교수),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왕현철 단장, 국제대학교 전재억 단장이 주관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이해춘 학장,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유영준 센터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지한 실장, 이은미 이천시첨단전략산업과장 등 유관기관 및 산업체 인사들도 함께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행사는 총괄사업단장 왕현철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은 환영사,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의 축사는 최원용 청장이 대독하며, 도지사는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경기도의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도 산업의 미래와 학생들의 역할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원공과대학교 구성모 단장과 국제대학교 전재억 단장은 운영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며, 1차 년도가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2차 년도에는 15% 상향된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 및 비교과 우수 학생 15명에 대한 시상식과 수기 공모 발표, 협약 기업 10개 사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는 반도체과 최진철, 정성도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으며, 반도체기계설계과 송병훈, 반도체과 이정수, 신준섭 학생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성도 학생의 8.12~14일에 비교과 과정 프로그램 참여 소감문은 참석한 모든 분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