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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으로부터 작업치료 교육 기준 재인증(2025년~2030년)을 획득하였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 체계와 전문성을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WFOT 인증은 교육과정, 교수진 역량, 임상실습 운영, 졸업생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 개설, 실습실 환경 개선, 지역사회 현장실습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국제적인 교육과정 기준을 충족시켰다. 또한 작업치료과는 매년 높은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종합병원 및 전문 재활병원, 공공기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등의 변화에 맞춰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작업치료과 학과장 백영림 교수는 “WFOT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학 본부에 감사드린다. 이번 재인증은 우리 대학의 교육 역량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적인 역량을 고루 갖춘 작업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학과로 발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올해 경기도 안성시 제1호 치매극복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안성시와 협력하여 ‘고령자를 위한 인지 건강 서포터즈 양성’ 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학과에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등 재활치료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